원주 현지인 맛집# 영월장칼국수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84644ec185fb2ae9.html img { max-width: 100%; display: block; .items { display: flex; justify-content: space-between;

여행#맛집

원주 현지인 맛집# 영월장칼국수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11. 8. 13:39

원주 현지인 맛집# 영월 장칼국수

 

 

 

강원도 원주도 이젠 단풍이 끝나가는 듯합니다.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거리마다 떨어진 낙엽이 수북하네요.

 

오늘은 현지인들이 찾는다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장칼국수는 강원도 지방에 유명한 음식이지만 내륙 쪽인

 

원주의 장칼국수는 고추장이 아닌 막장으로 만들어져 조금

 

독특한 맛과 색깔이 나는 음식입니다~~

 

 

 

막장이란?

 

 

 

일반적인 된장은 진간장을 만들고 남은 메주를 이용하여

 

만들지만 막장은 처음부터 막장용 메주를 만들어 가루를 내어

 

단시간의 숙성을 거쳐 만들어 영양가도 높은 음식으로 물회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며 메주를 빻아서 만든다 하여 "가루장"

 

또는 "빠개장"으로도 불립니다.

 

 

 

영월 장칼국수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칼국수 맛집이고

 

장수 제비와 삶은 만두가 제일 인기가 많습니다.

 

 

 

 

 

 

 

메  뉴

장칼국수 7,000원  장칼 수제비 7,000원 장수 제비 7,000원

흰 칼국수 7,000원 칼 만둣국 7,000원 손만둣국 7,000원

삶은 만두 6,000원  콩국수 7,000원

 

 

 

 

 

 

실내는 모두 좌식으로 되어있고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제일 대표적인 장수 제비와 삶은 만두를 주문해봅니다.

 

5분도 안되어서 만두가 먼저 나오고 수제비도 나옵니다.

 

원주에 유명한 만두집이 있는데 그곳도 이곳도 모두 만두가

 

김치만두이고 크기도 작고 찌는 방식이 아닌 물에 넣고 

 

삶는 방식으로 음식이 조리됩니다 ㅎ ㅎ

 

 

 

 

 

 

만두소는 김치와 두부가 조금 들어간 스타일인데 맛도 좋고

 

식감도 매우 좋았습니다.

 

 

 

 

 

 

막장으로 만든 수제비이다 보니 색깔이 일반 장칼과는 

 

다르게 된장 색깔이 많이 납니다.

 

맛은 약간 칼칼하고 구수한 맛이 많이 나며 중독적이네요.

 

양도 너무 많이 주셔서 먹느라 혼났습니다 ㅎㅎ

 

 

기본반 찬인 겉절이도 맛납니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고 번화가이다 보니 주차가

 

조금 힘듭니다 ㅜㅜ  가게 앞에 몇 대를 세울 수 있고 근처에

 

주차라인이 있지만 항상 만석이라 시외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하고

 

조금 걸어오시는 것이 편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영월 장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