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 TISTORY

노포 맛집 # 신흥관 일산에서 수색 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아직 시골 풍경이 많이 남아 있는 도내동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자리 잡고 있는 노포 맛집 으로 아름아름 알려진 중국집 " 신흥관 "이 있습니다. 실내는 작은 테이블 4개가 전부인 아담한 가게이며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서 직접 요리하시는 곳이며 가게 영업일이 개인 사정으로 많이 닫혀있어 3번째 방문에 드디어 입성하였습니다. 메뉴는 간결하게 짜장, 짬뽕, 간짜장, 우동, 짬뽕밥, 볶음밥, 탕수육이 전부입니다. 이곳은 볶음밥과 짜장면이 대표 메뉴라 볶음밥 2 짜장 1을 주문하고 기다라면 할머님이 밑반찬을 내어주십니다. 주방 안쪽에서는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웍을 돌리시고 조금 후에 볶음밥과 짜장면이 나옵니다~~~ 일단 양이 너..

파주 석갈비 오늘은 파주에 입소문이 많이 난 석갈비 식당을 방문합니다. 석갈비는 고기를 구워 돌판에 올려서 나오는 것을 말하며 식사중에도 돌판의 열로 인히여 따뜻한 고기를 먹을수 있고 직접 고기를 굽지 않아도 되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자유로 문산 방향은 오늘도 여우롭네요~~ 문산과 법원리 중간 정도에 한적한 곳에 위치하여 판문점 구경 후 나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넓은 마당이 있어 주차는 여유 있습니다. 마당에 커다랗게 서 있는 입간판 겸 메뉴판입니다. 실내는 매우 넓고 특이하게 룸스 타일로 구분되어 있어 가족끼리 식사나 요즘 같은 상황에는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인 거 같습니다. 두 명이라 말씀드리니 안내해주신 방입니다. 겉모습이나 실내 인테리어가 올드한 분위기인데 ..

홍성 백사장항 대하축제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홍성의 모든 대하 축제가 취소되어버렸습니다 ㅜㅜ 지난주에 남당쪽으로 선상 낚시를 다녀오면서 남당항을 지나다 보니 너무 썰렁합니다 ㅜㅜ 남당항에 6월부터 가게마다 수족관에 새우가 헤엄치고 있고 대하 축제로 항이 시끌벅적 해야되는데 큰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네요. 예전에는 남당항 보다 비교적 사람도 덜 붐비고 대하 축제가 시작되는 9~10월 무렵에 백사장항에 갑오징어와 주꾸미 낚시가 가능하여 겸사겸사 홍성에서 안면도 쪽으로 더 들어가는 백사장항으로 대하 축제를 다녔었습니다. 백사장항 수산시장이라고도 부르고 앞쪽에 백사장항과 드니르항을 연결해주는 꽃게 다리가 있어 꽃게 거리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꽃게철이 되면 시장이 온통 꽃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백사장항..

동두천 호수 식당 동두천에는 양키시장이라는 독특한 시장이 있습니다. 미군 부대에서나 볼 수 있는 밀리터리 룩과 각종 군용 소품들 비상식량까지 판매를 하는 곳입니다. 미군부대가 철수하기 전에는 미군들이 주 고객이었으나 지금은 부대가 철수한 터라 거리가 한산하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은근 캠핑족들의 쇼핑 장소이기도 합니다. 동두천의 맛집으로 소문난 부대찌개가 주메뉴인 "호수 식당"이 있어 방문합니다. 부대찌개 하면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이지만 이 집은 부대볶음이라는 매력적인 메뉴가 존재합니다~~ 이곳도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현하여 유명해진 식당으로 양키시장 근방에 있어 식사 후 시장 구경하기에 좋은 거리에 있으며 주차는 그냥 가게 앞에 있는 도로에 주차하면 되며 혹시 자리가 없으면 뒤쪽 골목길에도 주차..

창원 맛집 # 석쇠불고기 "원조 판문점" 석쇠불고기 기는 광양불고기와 언양불고기가 유명하지만 창원도 석쇠불고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석쇠불고기는 불고기 양념을 한 소고기를 석쇠에 구워서 만드는 음식으로 떡갈비와 비슷한 맛이며 얇게 펴서 석쇠에 굽는다는 방식만 다를 뿐입니다 ㅎㅎ 소고기를 많이 치대면 찰기가 생기는데 이것을 얇게 펴서 구워내는 것이 창원 석쇠불고기입니다. 석쇠불고기의 유래는 프라이팬이 흔하지 않을 때 석쇠에 고기를 구워 먹던 것이 이어진 것이고 창원의 석쇠불고기는 건설사업이 한창일 때 일하던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입소문이 나게 되어 유명해진 경우라고 합니다. 3대 천왕으로 유명해진 언양각과 임진각 , 원조 판문점이 제일 유명한 석쇠불고기 맛집이지만 창원에서 석쇠불고기를 1970년대부터 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