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 맛집 # 신흥관

노포 맛집 # 신흥관

 

 

일산에서 수색 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아직 시골 풍경이

 

많이 남아 있는 도내동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자리 잡고 있는 노포 맛집

 

으로 아름아름 알려진 중국집 " 신흥관 "이 있습니다.

 

 

 

 

 

 

실내는 작은 테이블 4개가 전부인 아담한 가게이며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서 직접 요리하시는 곳이며

 

가게 영업일이 개인 사정으로 많이 닫혀있어 

 

3번째 방문에 드디어 입성하였습니다.

 

 

 

 

메뉴는 간결하게 짜장, 짬뽕, 간짜장, 우동, 짬뽕밥, 볶음밥,

 

탕수육이 전부입니다. 

 

 

 

 

이곳은 볶음밥과 짜장면이 대표 메뉴라  볶음밥 2 짜장 1을

 

주문하고 기다라면 할머님이 밑반찬을 내어주십니다.

 

 

 

 

주방 안쪽에서는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웍을 돌리시고 

 

조금 후에 볶음밥과 짜장면이 나옵니다~~~

 

 

 

 

 

 

 

일단 양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볶음밥 접시가 

 

갤럭시 노트 10 3개 합친 거 만한 크기이고 짜장면도

 

바닥이 너무 깊어 곱빼기보다도 많은 듯합니다 ㅎㅎ

 

물론 반찬으로 내어주시는 김치, 고추무침, 단무지

 

양파마저도 산더미처럼 내어주십니다.

 

일단 짜장면은 캐러멜의 단맛과 기름진 맛이 없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많이 나는 맛이고

 

볶음밥은 기름에 밥알 하나하나 잘 볶아져 불맛도 

 

많이 나는 맛이지만 야채가 조금 더 들어가거나

 

계란을 같이 넣고 볶아주시면 더 맛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중국집 맛을 기대하고 가시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결제는 오직 "현금"만 가능합니다!!!

 

주차는 길가에 붙여서 하셔도 이동 차량이 드물어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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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동 신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