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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 보배집 # 육계장 맛집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금촌에 위치한 보배집을 방문했습니다. 지금은 금촌시청 부근 1층에 위치하지만 예전에는 금촌 번화가에 좁다란 골목안쪽에 위치하여 아는 사람들만 육계장을 먹기 위해 방문하던 곳인데 어느날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 출연으로 대박집으로 변한 식당입니다. 골목안쪽에 조그마한 식당을 방문할때면 항상 할머니가 육계장에 넣을 양지살을 손질하고 계셧던게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보배집은 맛은 변함없지만 식당은 현대식으로매우 깔끔하게 지어진 곳입니다. 1층에 3대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긴 하지만 항상 꽉 차있어 공영주차장이나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파주시 공영주차장에 주차시 30분 무료주차권을 지원해 주십니다. 육계장으로 이름이난 식당이라 대부분 손님들이 육계장을 주..

퇴촌 벚꽃 나들이 # 쇠뫼기 불고기 정식 토요일 날씨는 좋지 않지만 벚꽃이 필 시기라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나서봅니다. 가는 길에 약한 빗줄기가 보이다 그치고 날이 점점 좋아지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흐린 날에도 나들이 차량들이 많습니다. 이곳저곳을 다녀보아도 아직 경기도 쪽은 벚꽃이 피기는 이른가 보네요 ㅜㅜ. 아직 몽우리도 피지 않았습니다. 개나리만 피어 있습니다. 다음 주나 되어야 벚꽃이 모습을 보일듯합니다. 지나는 길에 보면 항상 손님이 많던 식당을 지나다 처음 방문해 봅니다. 퇴촌과 양평을 잇는 국도변에 자리 잡고 있는 " 쇠뫼기 "라는 식당입니다. 쇠뫼기란 예전에 소들이 여물과 물을 먹고 쉬어가던 곳이라는 뜻이라 정감가는 이름입니다. 식당 앞쪽으로 10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보이는 ..

제주도 타이라바.. 힘드네요... 지난주 제주도 기상이 너무 좋아 급하게 비행기를 예약하고 출조길에 올랐습니다. 이 시기는 신창 필드에서 대물들이 속출하여 가슴이 뛰는 때라 모든 일을 접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제주도 출조시 마다 하늘에 떠 있을때가 제일 설레고 기대가 되는 순간인거 같습니다. 서서히 동이 터오며 구름 위로 태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슬포항에서 출발이라 서둘러 모슬포항에 도착하였으나 출조할 배가 보이지 않아 선장님과 통화해보니 예약 한거를 잊어버리고 먼저 출조를 나가버리셨다네요 ㅜㅜ. 기상과 조황이 한참 좋은 시기라 다른 배를 구하기도 힘든 때라 여기저기 문의를 해봐도 출조할 수 있는 배가 없어 포기하려던 중 다행히 영은 호라는 배를 대여하여 출항을 서두릅니다. 2명을 태우고는 손..

통영 각굴 # 각굴 찌는법 이젠 각굴을 먹을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 거 같아 급하게 주문하였는데 오늘 각굴이 도착했습니다. 10Kg로 주문한건데 각굴이라 그런지 부피가 크고 양도 많습니다. 고압세척을 한후 발송을 해주긴 하지만 이물질 제거를 위해 한 번 더 세척을 합니다. 세척을 하고 나면 조금더 깔끔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세척 후에 각굴의 짠물과 뱉어내는 이물질을 거르기 위해 30분 정도 물에 담아 놓습니다. 굴 자체의 향기와 맛은 물에 담가 놓는 시간을 줄이시면 더 좋지만 조금 짤 수도 있습니다. 30분 후 찜솥에 물을 종이컵 한 컵 정도 넣고 굴을 담아줍니다. 굴에서 물이 많이 나와 물의 양은 충분합니다. 5Kg의 각굴은 찜솥에서 10분 정도 쪄주시면 됩니다. 10Kg의 양이라 두 군데서 동시에 ..

가월리 손두부 # 숨은 맛집 오늘은 적성에 한적한 군부대 앞에 숨어 있는 가월리 손두부집을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임진강 쪽은 아직도 개나리의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봄이 더디 오는 듯하네요. 가월리 손두부는 가족이 운영하는 손두부 맛집으로 국내산 파주 장단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 영업을 하는 곳이며 개인적으로는 초당 두부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하여 비교적 한가합니다. 메뉴는 순두부, 두부전골, 모두부와 계절메뉴인 콩국수가 있습니다. 항상 두부전골과 모두부만 먹기에 순두부는 어떤맛인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두부전골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식당 내부는 15 테이블 정도 되는 규모이며 외부인보다는 나이 드신 현지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친절과 정돈된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