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퍼와 스탠딩형 스텝퍼 사용후기 및 비교

스텝퍼와 스탠딩형 스텝퍼 사용후기 및 비교

코로나의 특수 상황에 헬스장이나 야외에서의 운동이 조금 꺼려지는 요즘... 집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홈트족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 고 홈트레이닝(home training)의 앞글자만 따서 홈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홈트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운동효과의 극대화를 이루고자 스텝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300 mm×320mm의 사이즈라 부피도 작아서 작은 공간에서도 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M30 스텝퍼"라는 모델인데 지금은 모델이 업그레이드되어서 사이즈도 커지고 디자인도 이뻐졌네요. 구매한지 몇 개월 만에 구모델이 되어 버렸습니다 ㅜㅜ

 

 

 

앞쪽의 핸들을 돌려서 보폭을 조정할수 있어 운동의 강도를 컨트롤할 수 있고 LCD 계기판에 스텝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시간 등이 표시되어 운동량을 모니터링하기 편합니다. 스텝퍼 구매 시 제일 신경 쓰였던 게 혹시 층간소음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발판 밑에 충격보호 범퍼가 달려있어 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계속 사용하다 보니 발판이 본체에 닿기 전에 바로 스텝을 옮겨서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혹시나 발생될 소음 예방도 되는지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유압 실린더가 부착되어 운동 시 소음은 없고 부드럽게 작동됩니다. 단점은 몸의 중심을 잡으며 스텝을 밟아야 돼서 간혹 앞이나 뒤로 몸의 중심이 무너지면 스텝퍼에서 자동적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장시간 운동 시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약간 위험할 수도 있어서 오랜 시간 이용 시에는 벽 쪽에 가까이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신형 M30 모델

 

 

한달 정도 사용해보니 운동 효과가 좋아서 스텝퍼의 단점을 보안한 스탠팅 스텝퍼를 한 개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은성 헬스빌 스텐딩 스텝퍼" 라는 제품인데 손잡이가 있어서 보다 안정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손잡이도 조립 시 자신에게 맞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스탭퍼도 350 mm×450mm의 사이즈로 공간 차지가 작습니다. 디지털 계기판에 스텝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시간이 표시되며 발판이 상당히 커서 좀 더 안정적이며 지압형 발판이라 혈액순환에도 한몫하는 거 같습니다.

 

 

 

스텝퍼와 스텐딩 스텝퍼의 비교샷입니다

 

티비를 보면서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고 공복 시 사용하였을 때 효과가 제일 좋았으며 스텝퍼를 이용하면 좁은 공간에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동시에 가능하고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운동이어서 일반 걷기 운동보다 계 1.5배의 효과가 있습니다. 스텝퍼를 사용하면서 다이어트 효과와 잦은 허리 통증이 개선되어서 효과는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