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여행 # 동해막국수 # 동화가든

동해 여행 # 동해막국수 # 동화가든 

 

TOP'S 10 호텔

 

지난여름 동해로 여행을 갔습니다. 동해 쪽 여행을 오면 묶는 숙소인 " 탑스 텐 호텔 " 금진항에 위치한 조금은 외진 곳에 있지만 바로 앞에 위치한 헌화로가 너무 매력적이라 이곳에만 묶게 됩니다. 지하에 무인 세탁실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 이용하기 편하며 원래 온천으로 유명한 곳을 호텔로 리모델링 한 곳이라 대형 온천 사우나가 있어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동네분들이 자주 이용하신 듯합니다. 객실에도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 온천수가 제공되어 귀찮아도 한 번쯤은 샤워를 해야 되는 곳입니다. 금진항 쪽에서 올라가다 보면 멀리서 보이는 탑스 텐 호텔.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여 오늘은 지상 주차장에 파킹을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이곳의 최대 장점은 객실 내에서 보는 바닷가 풍경이라 생각됩니다. 거실이나 침실에서도 이쁜 바닷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금진항 바닷가

 

 

호텔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헌화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매우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헌화로에서 한컷

 

다행히 이번에는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화가든

 

오늘은 조식을 뷔페에서 해결하지 않고 교동짬뽕의 성지인 강릉에 위치한 동해 가든을 방문하였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네요. 이곳도 웨이팅이 길어서 자주 가보지는 못합니다 ㅜㅜ

 

 

 

 

 

일명 " 짬순이 " 짬뽕밥에 순두부를 섞어 먹는 맛인데 매콤하고 먹고 나면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반찬으로 내어주시는 고추장아찌는 달달하면서 너무 맛나서 방문할 때마다 사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식사 후 안목해변에서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즐기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간단하게 막국수를 흡입하러 갑니다.

 

강릉 동해 막국수

 

이곳은 민가에 자리 잡고 있는 조금은 외진 곳에 있습니다. 주차는 마당에 하시면 되는데 사람이 많을 시간에는 대기시간과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ㅜㅜ. 한옥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하시던 사장님은 올해까지만 하시고 이전하신다고 하셨으니 지금쯤은 다른 분이 영업을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오후 늦게 방문하여 사람이 없는 한가한 시간이라 여유롭게 막국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빔 막국수를 주문하면 얼마 되지 않아 푸짐한 막국수를 가져다주십니다. 맛은 일반적인 막국수의 단맛과는 틀리며 감칠맛이 매우 좋습니다. 변형되지 않는 원래의 막국수 맛입니다.

 

 

 

 

 

 

메뉴는 막국수 맛집답게 막국수와 수육뿐입니다

 

 

 

 

지금은 동해 본가 막국수로 이름이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주인장이 바뀌셨으니 맛도 조금은 틀려졌을 거라 생각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