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해장국#진가부

양평 해장국#진가부

 

날씨가 조금 쌀쌀해져서인지 오늘은 뜨듯한 국물이 먹고 싶어 선지 해장국의 숨은 맛집인

" 진가부 본가 양평해장국 "을 향합니다. 가는 국도 길에서 한컷. 이젠 정말 봄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양평에 진입하여 양근대교를 넘어 퇴촌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큰 주창과 함께 진가부 양평 해장국이 보입니다.

 

진가부 본가 양평 해장국

 

진가 부란 " 진짜 가마솥에 끓이는 부뚜막 음식 "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직접 장작을 태워 가마솥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식당입니다. 음식 조리 중일 때는 장작 냄새가 멀리서부터 나기도 합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인 해장국과 육개장을 주문하고 나면 먼저 깍두기와 김치를 통째 가져다주십니다. 앞접시에 드실 만큼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고추장아찌도 맛납니다. 5분 정도 지나면 음식이 스피드 하게 나옵니다.

 

 

밑반찬

해장국과 육계장

진가부 해장국

 

육계장

 

해장국은 내장과 선지의 양이 푸짐하며 장작불에 18시간을 달여 만든다고 합니다. 육개장은 단맛과 칼칼함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육개장은 40년 동안 남대문에서 장사를 하신 장모님께 전수받은 비법으로 만드신 거라 합니다. 이곳의 김치 깍두기도 예술입니다~
다른 메뉴로는 해갈탕, 육갈탕, 갈비탕이 있습니다.

 

 

 

해갈탕은 해장국에 갈비를 넣은 것이고 육갈탕은 육개장에 갈비를 넣은 것입니다.

 

Tip

점심시간 때에는 너무 사람이 많습니다. 투명 칸막이나 한 칸씩 띄어 앉기 등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점심시간은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이 좋을 듯하며 주차는 넓은 앞마당에 하시면 됩니다. 선지는 주문 시 추가하시면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