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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군산 고수호 타이라바# 말도시즌 오픈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6. 16. 22:09

군산 고수호 타이라바# 말도시즌 오픈


이번에 팀 전체 동출이 있어 군산 타이라바를 다녀왔습니다.

 

AM 04 : 00까지 승선이라 비응항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연합 낚시에서

 

승선명부와 체온 측정을 하고 오늘 승선하게 될 고수호를 향합니다.


 

 


고수호는 22명이 탑승 가능하며 750마력의 볼보 엔진을 품고 있어 이동시 시원하게 달려주는 선박입니다.

 

참돔과 문어배로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배이기에 주말 예약이 힘듭니다 ㅜㅜ

이번에는 참돔 사냥을 위하여 참로드 5112와 CT200으로 세팅해봅니다.

 

원줄은 8합사 고센 지깅 1.2호와  쇼크는 베이식 3.5로 세팅하여 혹시 남아 있는 산란 대물이 걸릴 것에 

대비하여 조금 더 튼튼하게 준비 해봅니다~~~

 

 



아직 참돔이 말도까지는 진입이 안 되어 말도 가기 전 뻘밭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비응항에서 20분 정도면 도착하는 포인트입니다. 10 물인데 물이 안 가도 너무 안 가는 하루입니다 ㅜㅜ

 

바람 방향이라도 맞으면 버틸 만 한데 오늘은 그마저도 안 받혀 줍니다 ㅜㅜ

50g 헤드도 날리지 못해 40g으로 교체했으나 이것도 채비를 내리면 수직으로 바닥을 찍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25g 텅스텐 총알 헤드를 장착합니다.


 

 

 


스커트는 동생이 한 개 준 건데 시마노 신상이라고 합니다.

 

25g의 털을 사용하여 연날리기 신공에 참돔들이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거의 바닥에서 5바퀴 안에 지렁 라바에 입질이 들어오는 패턴입니다.

 

헤드가 바닥에 닿자마자 물고 늘어지는 놈들은 사이즈가 조금은 크네요

 

 



점심 식사 후에 완전 바닥 스테이~~

 

연도 시즌 패턴으로 한 마리 올립니다~~ 사이즈는 60이 조금 안됩니다.


 


오후에는 생타이 + 고속 리트리브에도 따라와 먹습니다.

 

이제 말도 시즌이 열리겠네요~ 타이라바는 참돔의 입질에 드랙음을 듣고 

 

손맛을 보는 것도 좋지만 릴링을 통한 리트리브에 받는 참돔의 입질이 

 

두배의 기쁨과 손맛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40 정도...


 



이번에는 스커트의 색상보다 폴링 후 짧은 릴링과 스테이에 반응이 더 빨랐습니다.

 

해무가 심하고 흐린 날인데도 수온이 20도 가까이 되다 보니 점점 참돔의 활성도가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선상 날씨는 새벽에는 춥고 해가 뜨면 많이 덥습니다.  이날은 하루 종일 흐린 날이라 쌀쌀한 날이었습니다.

 

일교차가 심하니 복장에 신경 쓰시고 출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