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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참돔 로드# 퓨리어스 티탄 보론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7. 20. 21:06

참돔 로드# 퓨리어스 티탄 보론

 


이번에 NS사에서 새로운 타이라바용 로드가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보론대의 초리 부분을 티탄 도금을 하여 감도를 향상한 모델로

 

"퓨리어스 티보론"이라는 이름으로 출고가 70만원으로 출시되었으며

 

국내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타이라바용 로드로는 최고가의 제품입니다.

 

타이라바  로드의 정점이라는 N59와도 이젠 가격차이가 별로 없을 정도라

 

국내산 로드의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연질과 경질로 구분되어 B-582RL /B-602 RRL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582 모델이 경질 타입이고 602 모델이 연질 타입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모델은 582 모델로 경질 타입입니다.

 

 

 

 

퓨리어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머프 로드와 파란색 로드케이스가 이번

 

모델에서는 사라지고  휴대하기 편한 소프트한 재질의 케이스로 변형되어서 출시되었네요.

 

 

 

 

 

한쪽에는 텐트용 폴대를 넣어서 케이스가 휘어지는 것을 방지했고

 

케이스에 보호제를 넣어 만져보면 푹신한 느낌이 나며

 

케이스 덮개를 열면 앞쪽은 바트대를 수납하게 되어있고 뒤쪽은 

 

초리대를 수납할 수 있게 분리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솔리드 부분의 4마디는 파스텔톤으로 각각의 색상으로 도색되어 있고

 

초리의 휨새도 좋습니다. 카본 77% 보론 15% 티타늄 8%의 배합입니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검은색의 매치로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바트대의 디자인이 조금은 아쉬운 면이 남습니다.

 

코우가 TW와 결합해보니 이쁘네요~~~

 

 

 

 

 

 

퓨리어스사에서 출시되었던 타이라바 전용로도 5112, 632,652 모델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 티뷰론을 사용해보니 쉽게 적응이 되었습니다.

 

602 모델은 기존 5112 모델과 흡사한 느낌이라면 582 모델은 632 모델과

 

흡사한 느낌이 많이 나는 로드입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후킹 전용 로드의 장점과 연질대의 장점을 섞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의 로드라 생각되며 로드가 짧고 가벼워 사용하기가 편합니다.

 

일단 티탄의 최대 장점인 감도가 좋고 채비를 내릴 때 초리의 튕김이 없어 

 

안정적인 줄 내림이 가능하고 고기가 입질할 때 아주 작은 입질도 느끼기 쉬었고

 

랜딩시 허리 힘이 좋아 편하게 고기를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참돔이 입질 시 릴링만으로도 자동 후킹이 가능하며 텅스텐 100g을 사용 중에

 

참돔 7차 중반을 끌어내는데도 충분하였습니다~~~

 

 

 

 

 

 

얇은 솔리드의 인장력과 강도를 높여주고 감도를 좋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티탄 성분은 겨울철에는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어 조금은 걱정되긴 합니다.

 

영동 철에 남해나 제주권 0도 이하에서의 티탄의 복원력은 현저히 떨어져 복원이 늦어져

 

잘못하면 파손으로 이어지는 불상사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로드 구입 후 1년 안에 파손은 무상 AS가 된다고 하니 일단은 마구 휘둘러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