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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통영 충무김밥 # 풍화김밥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6. 21. 20:43


통영 충무김밥 # 풍화김밥

 


충무는 통영의 예전 이름입니다. 충무 김밥의 유래는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김밥을

싸줬으나 쉬어서 먹지 못할 때가 많아 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밥과 무김치와 삭힌 꼴뚜기를 따로 싸준 것이

지금의 충무 김밥이 된 것입니다.

3대 충무김밥으로 유명한 뚱보 할머니 김밥, 한일 김밥,

풍화김밥을 꼽으며 현지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은

 

풍화김밥입니다. 

가게마다 충무김밥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데 뚱보 할머니

김밥은 어묵과 꼴두기를 양념에 버무린 것을 판매하고

대부분은 오뎅과 오징어를 버무린것을 판매합니다.

지금의 충무 김밥은 기름을 바르지  않은 김에 맨밥을

손가락 만하게 싼 것과 무김치 어묵과 오징어를 양념에

버무린 것을 시래깃국과 같이 먹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단골인 풍화김밥을 방문합니다.

 

통영 여객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옆집인


 1호점은 24시간 영업이고 2호점은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예전에는 아주머니가 직접 계란 프라이와 따듯한

시래깃국을 충무김밥과 주셨는데 이제는 추억이

돼버렸네요 ㅎ ㅎ 처음 방문했을 때 5인분을

클리어한 후부터 줄곧 여기만 가게 됩니다~~

가게 안은 협소한 편이다.




포장도 따듯한 시래깃국을 포장해 주시는데 숙소에서

간단히 먹을 거라 이번에는 2인분을 시래깃국을 빼고

포장합니다. 5인분부터는 자동적으로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해주며 별도로 스티로폼 박스 비용

1,000원을 내면  박스 포장도 가능합니다.

홀에서 드시면 소금과 참기름이 섞여있는

기름장도 주셔서 김밥을 찍어 먹을 수 있습니다.

 

시래깃국은 장어의 뼈와 머리등을 장시간  푹 고아서

시래기와 된장을 넣고 끓인 국을 말하며

서호시장에 시락국 맛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오른쪽은  김밥이고  왼쪽은 무김치와 오징어무침이

쌓여 있습니다.



어묵 : 오징어  비율로 보면 5:5 정도 됩니다.

명동에서 사 먹던 충무김밥과는 양이나 비주얼이 완전

다르며 맛 또한 틀립니다.  오징어와 어묵의 조합이 썩

잘 어울립니다.




무김치는 정말 숙성되어 단맛과 신맛이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유독 무김치가 맛난 곳입니다.

어묵무침이나 무김치나 액젓이 많이 들어간 맛이며

김밥 포장지 속에 같이 주신 요지로 반찬 등을 찍어

먹으면 편합니다.


 

 

 

 

Tel. 055-644-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