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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타이라바 릴 # 중복 투자를 피하자!!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8. 12. 21:11

타이라바 릴 # 중복 투자를 피하자!!

 

 

모든 낚시 장르가 다 장르별 로드와 릴이 있지만 참돔이라는

 

녀석을 만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릴의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

 

타이라바는 폴링과 릴링의 무한반복에서 발생되는 액션과

 

파장 파동으로 참돔을 유인하여 입질을 유도하는 거라

 

릴링 시의 속도나 릴링 감등이 매우 중요한 낚시입니다.

 

현재 여러 조구사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곤 있지만 막상

 

선상에서 보면 사용하는 모델이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것이 맞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타이라바를 즐겨하는 조사님들이 다양한 릴을 사용해보고

 

결국 몇가지의 모델에 한정되는 결과로 이어지기에 

 

처음부터 저가릴을 사서 사용하다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은 금전적

 

손해도 심하고 바쁜시간에 짬을 내어 출조하시는 조사님들이

 

대부분이실 거라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어느 정도

 

타이라바에 적합한 베이트 릴을 처음부터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초보자이시면 수심 체크기가 달려 있는 베이트 릴을 추천합니다.

 

 

처음 타이라바를 하게 되면 헤드가 바닥에 닿은 지를 잘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 수심측정이 가능하면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선장님이 지금 수심이 얼마 정도라고 알려 주기에 그 보다 더 많이

 

줄이 풀려 나간다면 헤드는 바닥에 닿아 있는데 인지하지 못하여 줄만

 

계속 풀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여유 줄을 빨리 회수하고 바닥을 파악

 

하여 헤드를 바닥에 닿는 느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수심 체크기가 달려있는 베이트 릴은 릴링 시 감는 속도도 같이 표시되기에

 

내가 얼마나 빠르거나 느린 속도로 일정하게 릴링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어 정확하고 일괄적인 릴링을 유지할 수 있고 폴링 시에도 써밍을 통하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참돔의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심 체크기가 부착되어 있는 릴 중에 현재 사용하는 제품은 CT 200PG와

 

코우가 IC 150입니다. 릴링 감이나 세밀한 드랙 조절은  200PG가 더 좋지만

 

릴의 무게가 무거운지라 장시간 낚시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현실입니다.

 

이번해에 출시된 IC 150은 비교적 가벼우며 파지 감이 더 좋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좌) IC150 (우) 200PG

 

 

2. 4점대 5점대 기어비의 베이트 릴을 추천합니다.

 

 

 

베이트 릴의 기어비 즉 핸들이 한 바퀴 회전했을 때 감기는 원줄의 양을

 

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타이라바는 저 기어비의 제품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고기 어비의 릴을 사용하면 채비 회수 시에는 장점이 있으나

 

릴링 시 헤드가 너무 빨리 부상하여 바닥권의 참돔이나 활성도가 낮은

 

참돔을 유혹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고기 어비의 릴을 사용

 

하여 드랙을 열고 저속 리트리브를 하면 사용은 가능하겠지만 

 

처음 구매하는 거라면 저 기어비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편합니다.

 

일명 흑콩(시마노 오시아 리미티드)과 코우가 TW를 사용하고 있으며

 

두 제품도 릴링 감이나 드랙력 모든 부분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좌)흑콩 (우)코우가TW

 

 

 

2.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상낚시는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낚시라 염분에 의한 부식이나

 

릴의 노화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낚시 후에 염분 중화제나 세척으로

 

조금은 피할 수 있지만 일 년에 두 번 정도 오버홀을 해보면 고가의

 

릴도 염분의 침투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ㅜㅜ

 

하지만 너무 저가의 릴은 부식이나 도장면의 파손이 빨리 와서 나중에

 

AS비용이 발생하거나 제품을 못쓰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저가의 릴을 1년에 하나씩 편하게 쓰고 바꾸시는 것보다 어느 정도 가격대의

 

릴을 구매하시어 오랜 시간 사용하시는 것이 더 장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어차피 저가 릴을 사용하다 보면 실력이 늘고 더 좋은 릴 나에게 맞는 릴을

 

찾게 되고 기변을 하게 되어 있는 것도 기정사실이고 많은 조사님들이 걸어온

 

길이므로 중복투자를 막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혹 구매후 나와 맞지 않다고 판단되어 판매시에도 가격방어나 판매도 쉽습니다.

 

 

 

3. 베이트 릴의 핸들 튜닝의 필요성

 

 

출시되는 베이트릴의 핸들은 보통 100mm 제품입니다.

 

조사님들이 핸들을 120mm로 튜닝하는 것은 릴링 시의 릴링 감과

 

핸들이 길어지면 릴링 시에 부드럽게 릴링하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핸들축이 짧으면 특히 고속으로 생타이 릴링시 뭔가 삐걱거림? 이 

 

생겨 스커트의 액션이 깨지기에 핸들 튜닝이 일반화돼있는 게 현실입니다.

 

지렁이를 달고 저속 리트리브만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요 없는 부분입니다.

 

 

 

 

3. 낚시 후 릴 세척 및 보관

 

 

 

선상낚시 후 욕실에서 뜨겁게 흐르는 물에 릴을 세척하는 것이 염분 제거에 

 

더 효과 적이며 세척 후 가볍게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드렉을 최대한

 

풀어놓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건조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요즘 베이트 릴 거치대가 다양하게 잘 나와 있어 세척 후 거치대에 놓아두시면

 

보관도 훨씬 쉽고 관리하기도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