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문어낚시 # 씨헌터피싱호

격포 문어 낚시 # 씨 헌터 피싱호

 

 

황금 물때  1 물에 갑자기 동생이 출조를 하자고 하여 

 

급하게 자리를 알아보다 격포에 씨 헌터 피싱호 자리가

 

비어 있어 부랴부랴 예약 후 격포로 내려갑니다.

 

문어, 주꾸미, 갑오징어 두족류 시즌이 돌아오면 이름 있는

 

선사들은 5월부터 예약 마감인데 황금 물때에 자리가

 

남아 있어 출조를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무겁습니다.

 

처음 타보는 격포 문어 배~~~3

 

출항은 새벽 4시..... 왕등도를 향하여 배는 출발합니다.

 

격포항에서 왕등도까지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멀리 서는 멸치배들이 떠있어 새벽에도 바다는 온통

 

불빛으로 밝습니다 ㅎㅎ

 

 

 

 

1시간여만 데 도착한 왕등도에서 문어 낚시를 시작하지만

 

문어 얼굴을 보질 못합니다 ㅜㅜ

 

점심때가 돼서 한 마리씩 문어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 사용한 로드는 카포스 타코 킹과 들어뽕 지존 할아비이고

 

사용할 릴은 크래만어텍트 드래거 엑스와 카이젠 전동릴입니다.

 

카포스 타코 킹은 휨새나 강도 디자인 모두 좋은데 손잡이 파지 감이

 

너무 안 좋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들어뽕 할아비는 가성비 최고라고

 

해서 구매해봤는데 거치대에 놓아두었다가 바트대가 두 동강 나서

 

개시하자마자 빠 바이~~  ㅜㅜ

 

크래만 릴은 처음 사용해보는 국산 릴인데 가격 대비 드랙력

 

릴링 감 모두 좋습니다. 광따나 외수질 문어에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릴이라고 생각됩니다.

 

합사는 묻지 마 8 합사 2호 핑크로 준비했습니다. 3호는 걸림시

 

끊어내기가 힘든 단점이 있어서 주로 2호를 사용합니다.

 

 

 

 

 

 

 

어청도도 섬이 이쁩니다~~

 

 

 

 

 

 

 

군산이나 격포나 봉돌은 대부분 40호로 통일입니다.

 

문어 낚시에 교과서적인 금비. 색동과 레이저 에기로 세팅하고

 

핫하다는 고무줄을 묶어 문어를 기다립니다~~

 

 

 

 

 

 

 

뜨문뜨문 나오는 문어들.. 사이즈가 너무 작네요 ㅜㅜ

 

 

 

 

 

 

간신히 5 수로 마무리한 하루입니다...

 

 

 

 

 

문어 낚시는 바닥에서 끈적이는 느낌이 들고 무게감이 느껴질 때

 

바로 후킹 하지 마시고 여유 줄을 조금 흘리신 후 몇 초 후에 후킹

 

하시는 게 좋습니다. 옆에 조사님들 보면 급하게 후킹 시 빠짐 현상이

 

너무 많이 발생되어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다시 한번 느끼는 점이지만 유명한 선사들 위주로 타시는 게

좋고 선상낚시는 좋은 선사와 선장님의 배질이 조과를 좌지우지

 

하는 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