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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강릉 시골 할머니 추어탕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9. 1. 16:41

강릉 시골 할머니 추어탕




오래간만에 강릉 나들이길에 올랐는데 출발부터 비가

내립니다.  강릉 도착할때 까지도 쭈욱!!!!

옥계로 내려와 금화로쪽 드라이브 길도 썰렁합니다.

휴가철도 끝나고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그런지  매우

조용한 바닷가네요.




강릉에 조금 특이한 추어탕집이  있습니다 ㅎ

추어탕 같기도 하고 매운탕 같기도 한 할머니표 손맛을

볼 수 있는 " 시골 할머니 추어탕 "

저는 항상 수제비 추어탕을 주문합니다~


한가로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넓은 마당에 주차도

편합니다. 많이 소문나지 않은 곳이라 붐비지는 않아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식당이 나옵니다.

마당 한켠에 즐비하게 늘어선 항아리들은 직접 담그신

고추장과 막장이 담겨 있습니다.


 

 



실내는 전부 좌식으로 10개 정도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청결하고 포근한 식당입니다.


 

 



메뉴는 여러가지지만 대부분 주민분들도 수제비

추어탕을 드시는걸 보면 확실히 대표 메뉴인 거

같습니다.  감자전은 주문이 안될때도 많습니다 ㅜㅜ


 

 

 

 

추어탕을 주문하면 대접에 "감자밥"이 따로 

 

나옵니다. 구수하고 맛나요~~~

 

 

 

 

 

 

절단파와 다진마늘 다진 고추 부추 등이 같이 나와서

 

추어탕에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막장과 고추장이 섞인듯한 맛인데 정말 맛납니다!!!

 

수제비도 일명 떡수제비로 두툼하게 잘라서 넣어주시는데

 

쫄깃하고 추어탕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직접 담그신 고추장 막장 열무김치 깍두기 등등...

 

깍두기는 정말 예술적인 맛입니다 ㅎㅎㅎ

 

항상 리필되는 깍두기입니다~~~~

 

 

 

 

 

 

시골 할머니 인심처럼 양도 푸짐하고 구수한 토속 음식을

 

먹고 돌아서는 듯한 식당입니다.

 

 

 


 

시골할머니 추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