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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연천 망향 비빔 국수 본점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6. 18. 12:02

연천 망향 비빔 국수 본점

 

 

망향 비빔 국수는 이제 널리 알려져 수백 개의 체인점이 생겨났고 집 앞에도 있지만 본점을

 

방문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겠지만 본점과 체인점의 맛이 확실히 틀립니다.

 

본점은 궁평리 군부대 바로 앞에 커다랗게 위치하고 있으며 입영일에는 자리가 없어 먹지

 

못해 발길을 돌려 돌아 온적도 있습니다 ㅜㅜ

 

원래 이곳의 주인장이신 한정숙 할머님이 1968년 망향 상회를 열고 남편에게 해주던 비빔국수를

 

군인들에게 나눠 주던 것이 시초가 되어 지금의 망향 국수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자유로를 달려 드라이브겸 다녀오기 좋은 코스입니다. 연천까지 바로 들어가는

 

길이 완전히 공사가 끝나 이제는 더욱더 손쉽게 갈수 있습니다~

 

 

 

 

 

연천에 거의 다올무렵 나오는 마포대교. 이곳은 노지 무료 캠핑장으로도 유명한

 

장소이지만  4륜 SUV 차량만 허락하는 완전 비포장 자갈밭입니다.

 

 

 

 

 

연천 망향국수 본점

 

본점 맞은편에 수백 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어 주차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망향국수 본점이 나옵니다.

 

 

 

 

 

 

예전에 강철비라는 영화에 정우성이 폭풍 국수 먹방을 촬영하던 장소로 

 

실제로 정우성이 4그릇의 국수를 먹으며 촬영했다고 합니다.

 

 

 

영화 강철비 국수 먹방 

 

본점은 야외 자리와 실내 자리 두 곳으로 나뉘며 동시에 200명 정도는 앉을 수 있는

 

간이식 식탁이 준비되어 있고 수많은 방송에 나온 사진도 걸려 있습니다.

 

 

 

 

 

동절기에는 잔치국수가 있지만 한시적 메뉴입니다. 

 

잔치국수는 고추씨를 넣고 육수를 내시는듯 칼칼하며 구수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비빔국수는 암반수만 사용하여 야채 육수를 만드시는데 약간은 매운 듯 하지만

 

백김치와 어우러져 시원한 맛도 달콤한 맛도 섞여 있고 중면을 사용하여 식감도 좋으며

 

빨간 국물과 매우 잘어울립니다. 너무 맛납니다~~

 

비교적 양이 많아서 곱배기 주문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ㅎㅎ. 

 

가까운 거리이면 비벼서 포장도 가능하며 먼거리이면 비빔 육수와 생면을 따로 포장해주십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면만 삶아서 비벼 드시면 본점에서 먹어본 그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