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숨은 중식 맛집 " 중원 "
요즘 연천 쪽으로 캠핑 많이들 다니시는 길목에 들려볼 만한 지역 주민들이 중식 맛집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오래간만에 자유로도 한가로이 차들도 없고 날씨가 무척 좋은 날입니다~~~
올해는 날씨가 좋은 날보다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더 많아진 듯합니다 ㅜㅜ
전곡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5일장이 열리는 곳을 지나 오늘의 맛집이 나옵니다.
전곡 5일장은 4,9장이라 4일 9일날 방문하시면 장구경도하고 나서 들리시면 좋을 듯합니다.
임진강이나 연천 쪽 캠핑 후 들리기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홀 손님이 별로 없던 곳인데 이제는 점심시간 방문 시에는 만석이 다 되어 가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 깐쇼 새우을 먹고 나서부터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정말 요리를 잘하시는 거 같습니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되어 있어 주차 걱정을 없습니다~~
가게 안은 큰 원형 테이블과 안쪽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입식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진열장에는 중국 술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모두 도수가 높은 술뿐입니다 ㅎㅎ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단무지와 양파
오늘은 짜장 짬뽕 탕수육 중자를 주문해봅니다.
주문 후 안심콜 한통하고 나서 오픈된 주방을 보고 있으면 셰프 두 분이
불을 내며 연신 웍에 무언가를 볶아내고 있습니다.
유독 음식에 불맛이 많이 나는 이유가 다 있는 듯합니다.
메뉴는 다양하며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하여 음식이 나오기까지 조금은 기다려야 됩니다.
드디어 나오는 음식들~~~`
짜장면은 캐러멜 맛이 많이 나서 꼭 어릴 때 먹던 짜장면 같은 느낌입니다.
곱빼기를 먹고 싶지만 탕수육 양이 많아 오늘은 보통으로 ~~~~~
짬뽕은 고기 육수 맛이 많이 나며 칼칼합니다. 정말 국물이 매력적입니다.
보통은 짜장이냐 짬뽕이냐 할 때 선 듯 짜장이라 주문하지만 이 집은 조금 고민을 하게 됩니다 ㅎㅎ
지난번에 미니 탕수육을 먹어보고 맛있어서 오늘은 중자로 주문했습니다.
겉이 바삭하여 식감이 좋고 탕수육 소스가 달지 않아 좋습니다.
여기 탕수육은 찍먹보다는 부먹이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중원 식당을 방문하게 된 계기가 바로 옆집에 위치한 칼만두의 맛집 아가페 식당이 당일 휴무여서
짜장면이나 먹자 라고 방문했다가 맛에 반해 지금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 곳입니다.
짜장면, 볶음밥, 깐쇼새우, 탕수육, 잡탕밥이 맛있고 많은 분들이 냉짬뽕을 드시는 거 보면
냉짬뽕도 맛있는 요리인 듯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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