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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양평 옥천 냉면# 옥천면옥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5. 25. 16:37

양평 옥천 냉면# 옥천 면옥

 

오전에 비가 내리던 하늘에 비가 멎고 점점 날씨가 좋아져 양평 옥천으로 냉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양평 옥천에는 냉면집이 많이 있죠~~ 제가 가는 단골집은 "옥천면 옥과 고읍 냉면"인데 오늘은 고읍냉면 정기 휴일이라 옥천 면옥으로 GO~ 

 

 

심술부리던 하늘에 햇살도 비추고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차도 막히지 않아 금세 도착한

                    "옥천 면옥"

 

 

 

 

 

1990년 후반부터 단골이 되어 버린 옥천 면옥입니다. 겉모습은 그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네요 ㅎ 41년 전통의 원조라고 자부할 만큼 내공이 있는 냉면집은 확실합니다!!  옥천 냉면의 유래는 6.25 전쟁 때 황해도 해주에서 내려온 부부가 처음 양평 옥천면에서 1952년 해주식 냉면집을 하게 된 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게 된 것이며 현재는 옥천읍이 냉면 마을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즉 양평군 옥천면에 냉면집은 황해도 해주식 냉면이 자리 잡은 곳입니다.

 

가게 안은 전부 좌식으로 되어 있고 여러 방송 매체에 방송된 사진들이 벽 한가득 걸려있습니다.

 

 

 

 

 

오늘도 물냉 한 개, 비냉 한개, 완자 한 개를 주문합니다. 먼저 내어주시는 컵에 담겨 있는 메밀 육수는 간이 되어있어 조금 짠맛이 있습니다. 상당히 구수하며 자꾸 먹게 되는 거 같습니다.

 

 

 

 

 

 

기본으로 내어주시는 반찬은 김치와 무김치입니다. 간장은 완자를 찍어 먹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얼마 되지 않아 나오는 물냉과 비냉~~~

 

 

 

 

 

 

 

 

옥천 면옥의 물냉면은 고기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가미한 맛입니다. 평양냉면에 가까운 맛이라 생각됩니다.  비빔냉면은 보기에는 매콤에 보이지만 전혀 맵지 않으며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옥천읍 냉면도 가게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틀리신 듯합니다. 옥천읍 물냉면은 고기 육수+ 동치미 육수와 고기육수 + 간장 베이스 두 가지로 나뉘는 듯합니다.

냉면 면발을 메밀로 반죽하여 만들었기에 질기지 않아 가위로 끊지 않고 먹을 수 있으며 일반 함흥냉면 면발에 비교하면 가락국수 면발처럼 두껍다고 생각될 정도로 두꺼우며  면은 일반 냉면 면처럼 탱클탱클 하지 않고 조금은 오버 쿡을 한 것처럼  나와 식감이 더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완자도 바로 내어 주십니다~~~~

 

 

 

 

 

완자는 고기를 다져서 야채와 두부를 넣고 계란물을 입혀 구워 주시는 스타일인데 바삭하게 구워져서 먹는 식감도 좋고 크기도 커서 항상 다 먹지를 못하고 남는 것을 포장해 옵니다ㅜㅜ. 완자는 편육반 완자반으로 주문도 가능하고 편육만 완자만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TIP

 

가게 앞쪽으로 6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고 자리가 만석일 때는 학교 앞쪽으로 주차하지 마시고 골목 안쪽으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옥천 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