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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완도 타이라바 [참돔] 낚시 출조

이세상 저편에 바람처럼 2021. 2. 1. 16:27

완도 타이라바 [참돔] 낚시 출조

 

 몇 달간의 바다 기상악화로 출조를 못하던 중 하루 반짝 기상이

좋아져서 동생 형님들과 미루던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출조지는 완도!!!

겨울철 참돔 낚시의 메카로 떠오르는 지역이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출조때마다 고민되는 곳입니다.

왕복 1000Km  소요시간만 10시간.

 

버스 출조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조심스러워 자가로 이동하여 다녀왔습니다.

 

길고 지루한 운전 끝에 완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기는 힘들지만 완도대교를 넘을 때는 가슴이 설레네요.

 

승선명부 작성및 체온 측정 손 소득 등을 철저히 한 후 승선합니다.

오늘의 출조지는 거문도이기에 2시간 정도 배로 이동하기에

선실에서 피곤한 몸을 눕힘과 동시에 기절합니다.

 

거문도 도착하고 얼마되지 않아

바다가 이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나와도 설레이는 바다~~

 

겨울 시즌 거문도는 대물 사이즈와 마릿수를 선물하기에

두근거림을 안고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몇 시간 동안 입질이 없다가 한두 마리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심은 70~80M 권이며 헤드는 텅스텐 100~120g 사용

타이는 엥환이 잘 먹히는 날입니다.

 

겨울철 남해권 시즌에는 연질 로드보다는 중경질 로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디어 첫입질!!!

 

 

 

 

 

사이즈는 주니어입니다 ㅜㅜ

 

동생의 로드가 휘고 엄청난 놈이 올라옵니다!!

 

 

 

 

 

복어입니다.

사이즈가 엄청 크네요.

 

거문도에서 여서도 청산도 등 여러 섬을 찾아 

2시간을 배는 쉬는 않고 달립니다.

 

당분간은 바다를 보지 않아도 될 만큼

오늘은 바다 구경은 원 없이 했습니다.

 

또다시 참돔이 올라오고

 

 

 

 

 

사이즈는 또 주니어입니다.

 

이번에는 입질이 너무 이상하여 모습을 보여주기 전까지

궁금하였던 놈입니다.

 

 

 

 

밥도둑  갈치입니다.

 

오늘은 잡어의 입질도 주춤하고 참돔 마릿수도 힘든 날이었습니다.

 

총 6마리의 참돔을 잡았지만(1마리는 랜딩 중 얼굴만 보고 떨어짐)

동생이 1마리는 인정하지 못한다고 하여 5마리로 2마리 빼고는

주니어 사이즈라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오늘은 대물이 모습을 안 보여 주네요 ㅜㅜ

오늘은 텅스텐 100g 120g , 스커트는 앵환 주황 형광 계열이 잘 먹혔고

바이트는 바닥권이라 1바퀴 스테이나 3바퀴 리트리브에 입질을 하였습니다.

 

 

 

 

 

 

오후부터 너울이 너무 심하여 귀항을 서둘러서 육지로 GO GO

 

생선 손질을 하는 동안 완도의 순두부 맛집에서

저녁을 먹고 서둘러 올라왔지만 12시가 넘었네요.

 

조황은 저조하지만 

오랜만의 동생 형님을 만나 즐거웠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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