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선상낚시

문어 선상낚시

 

▶ 문어의 종류

 

현재 우리나라의 문어는 참문어(피문어)와 돌문어(외 문어)로 구분됩니다. 참문어는 동해쪽 돌문어는 서해 남해에서 잡히는 거라 일반적으로 구분하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아쉽지만 동해쪽에서 잡히는 문어가 모두 참문어가 아닙니다. 실제로조업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100마리 1마리 꼴로 잡힌다고 합니다. 반면에 돌문어는 흔하고 선상낚시로도 많은 조과를 볼 수 있어 생활낚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동해권 문어 낚시

 

동해권의 피문어 낚시는 문어의 사이즈와 사용하는 봉돌의 무게가 서해보다 많이 무겁고 수심이 깊어서  전동릴을 추천드리며 30Kg 넘는 대왕문어도 출몰하기에 장비나 채비를 완벽히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 서해권 문어 낚시

 

서해권의 돌문어 낚시는 낮은 수심과 비교적 쉬운 편이라 라이트 지깅대에 일반 베이트 릴을 사용하면 되며 봉돌도 30~50호 까지 준비하시면 됩니다.

 

 

 

▶ 문어 낚시 방법

 

에기를 (2~3개)를 달고 바닥에서 살짝씩 고패질을 해주면 굴속에 있는문어가 달려들어 잡히는 원리인데

로드를 살짝 흔들다 무게감? 바닥에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면 후킹을 하면 되는데 후킹 타이밍이 늦어 문어가 바닥에 빨판을 붙이게 되면 랜딩이 불가능 해지므로 빠른 후킹과 릴링만이 답입니다. 금/은/색동 색상의 에기가 교과서처럼 사용됩니다. 선상에 90% 이상 조사님들이 사용하시는 색상입니다. 문어는 거친 바닥에 에기로 액션을 주어 문어를 유혹하는 거라 밑걸림이 상당히 심하여  항상 채비는 여유롭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참문어 낚시는 마릿수는 힘들지만, 큰 사이가 많아 큰손 맛을 선사하며 돌문어 낚시는 많은 마릿수로 조사님들의  인기 장르입니다.

 

▶ 문어 낚시 시즌

 

동해는 보통 3월부터 문어 낚시가 시작되고 서해는 7월부터 시작되며 10월경 서해 시즌에는 커다란 대문어도

출몰합니다.

 

▶ 필요한 장비

 

* 동해권

 

동해권은 전동릴과   경질대의 낚싯대가 필요하며 우럭대를 많이 사용합니다. 출조 회수가 적으면 렌털이 편하며 경제적입니다. 원줄은 6호 쇼크는 10호 이상을 권장하며 봉돌은 30~100호 까지 사용됩니다.

 

* 서해권

 

서해권은 베이트 릴과 라이트 지깅대가 필요하며 원줄은 3호 쇼크는 6호 이상을  권장하며 봉돌은  30~50호 까지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