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낚시

농어 낚시

 

▶ 농어의 종류

 

농어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되어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농어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민농어/점농어/넙치 농어 충청도 지역에서는 점농어와 구분하기 위해 일반 농어를 민농어라고 부르고, 목포지역에서는  참 농어라 부릅니다. 점농어는 등 쪽이 점이 더 진하고 불규칙 적이어서 구분하기 쉽습니다. 넙치 농어는 제주 가파도 지역에서 잡히는 어종이라 쉽게 볼 수가 없습니다.

 

 

 

 

▶ 농어의 크기와 명칭

 

30cm 미만의 농어를 충청권에서는 깔따구라 부르며 경상권에서는 가자미라 부르며 서해권에서는 80cm 이상의 농어를 따오기라 부릅니다.

 

 

 

▶ 농어의 습성

 

봄 여름에는 먹이활동으로 내만권에 머물다가 겨울철에는 월동과 산란으로 인해 깊은 수심으로 이동합니다. 봄여름에는 점농어가 더 맛있고 , 겨울에는 민농어가 더 맛있습니다.

 

▶ 농어 낚시의 종류

 

농어 낚시는 미노우를 달아 캐스팅하는 장르와 생미끼를 사용하여 잡는 외수질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미노우 캐스팅(루어낚시)

 

농어 낚시의 시초는 루어낚시가 시초라고 보며 가짜 미노우를 달아 캐스팅해서 잡는 낚시 장르이며 현재도 캐스팅 농어 낚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선상낚시(외수질)

 

선상낚시에서는 외수질이라는 방법으로 농어를 낚습니다. 외줄 채비에 생새우를 끼워서 농어를 유혹하는 방법이고 외수질은 우럭 광어 낚시에도 인기가 있다. 루어보다 반응이 빠르고 생미끼 사용 시 입질이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 필요한 장비

 

캐스팅 시에는 선상낚시용 6~8f 농어대나 배쓰용 6ft 대도 사용 가능합니다. 외수 질시에는 일반적인 라이트 지깅대를 사용하면 되며 원줄은 1.5까지 사용하며 쇼크 리더는 14~20lb 정도 사용합니다. 캐스팅 낚시는 미노우를 사용하여 캐스팅 후 감는 것의 반복이고 외수질은 생새우를 사용하여 바닥에 내린 후 5바퀴 정도 감은 후 기다리면 시원한 입질이 옵니다. 농어는 특히 바늘 털이가 심하므로 마지막 랜딩시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